강화도 친구네 농장을 찾아서 2... 2024년 6월 30일 일요일... 아침 일찍 친구의 전화를 받고 강화도 친구네 농장에 가기로 약속을 하고 친구 한명과 같이 친구네 집으로 가서 3명이 강화도로 출발했다. 가는 도중에 비가 제법 많이 내려서 걱정을 하며 갔었는데 강화도에 도착하니 다행히도 빗줄기가 가늘어지더니 날씨가 점점 밝아졌다. 농장을 한바퀴 둘러보니 작년과 같이 갖가지 채소들이 잘 자라고 있었고 과일나무들도 많이 자란 것 같았다. 그리고 얼마나 정성을 들여 농장을 가꾸셨는지 한눈에 보였다. 우리는 먼저 파를 다듬어 놓고 점심식사를 했다. 갓 지은 영양밥에 오리 주물럭과 상추, 오크린. 깻잎, 부추에 파무침과 함께 쌈을 싸 먹으니 정말 일품이었다. 맛있는 점심 식사 후 과일 따는 체험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