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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 단풍을 찾아서...

소요산 단풍을 찾아서...2024년 11월 3일 일요일... 아침 6시 40분 집을 나와 전철을 타고 가는 도중에 친구와 만나 소요산역에 도착하니 9시 2분이 되었다. 소요산은 초행이라 지나가는 등산객들에 문의하면서 산행 안내도 보면서 무사히 잘 다녀왔다. 산행코스관광지원센터 - 일주문 - 구절터 - 공주봉(526m) - 의상대(587m) - 나한대(571m) - 칼바위 - 상백운대(559m) - 중백운대(510m) - 하백운대440m) - 자재암 - 일주문 - 관광지원센터(9.25km, 약 7시간30분)  우리는 일찍 소요산역에 도착했으니 여유롭게 산행하자며 산행 안내도를 보면서 천천히 걷다보니 입구에 단풍이 이쁘게 단장하고 등산객을 맞아 주고 있어 힘이 났다. 일주문을 지나기전에 우리는 간단한 아침식..

대만 여행-3 야류 해양 국립공원, 스펀 천등 날리기, 지우펀 거리 야경...

대만 여행-3 야류 해양 국립공원, 스펀 천등 날리기, 지우펀 거리 야경...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아침 식사 후 자유시간을 가진 후 버스를 타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몽골리안 BBQ로 갔다. 원하는 재료를 취향대로 골라 커다란 철판에서 구워먹는 몽골풍 철판구이다. 직접 내요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니 신기하기도 했다. 철판구이와 사이드 메뉴들도 있어 양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른 점심을 먹고 야류 해양 국립공원으로 갔다. 이 곳의 바위들은 수천만 년 전부터 파도의 침식과 풍화 작용에 의해  독특한 모양의 바위로 생성된 것으로 거대한 계란 모양의 바위가 제각기 흩어져 있다.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여왕머리, 하트 바위  등 파도의 조각솜씨를 맛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천등을 날리기 위..

대만 여행-2 국립고궁박물관, 홍마오청, 진리대학, 단수이, 서문정 방문...

대만 여행-2 국립고궁박물관, 홍마오청, 진리대학, 단수이, 서문정 방문...2024년 10월 27일 일요일... 아침 식사를 호텔에서 버스를 타고 국립고궁박물관으로 갔다.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인 대만 고궁박물관은 70만 점에 달하는 소장품이 있으며 중국의 찬란한 역사를 보여 주고 있다. 옥, 도자기, 회화, 청동 등의 전시품은 3개월에 한번씩 교체 전시된다고 한다. 시간이 부족하여 아쉬웠지만 그래도 인기 소장품은 관람하였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박물관을 관람한 다음 점심으로 타이베이 맛집에서 향본 스테이크와 뷔페를 맛있게 먹고 먹었다. 다시 버스를 타고 홍마오청으로 갔다. 홍마오청은 1628년 스페인군에 의해 건립된 총독부 건물로 최초 명칭은 산토도밍고 요새였다고 한다. 홍마오청이라는 이름..

대만 여행-1 중정기념당, 용산사 방문...

대만 여행 중정기념당, 용산사 방문...2024년 10월 26일 토요일... 친구와 동생과 같이 10월 26일 12시 20분 비행기로 출발하여 10월 2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 여행을 다녀왔다. 날씨가 좋지 않아 출발 예정 시간보다 2시간이 지연되어 타이페이 타오위안공항(TPE)에 도착하니 여행사 가이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중정기념당으로 갔다. 중정기념당은 전 대만 총통이었던 장개석을 위한 곳으로 광대한 정원 위에 거대한 대리석 기념관이 있고 우아한 정자, 연못 등이 있다. 25톤의 장개석 총통 동상이 본관에서 시내를 바라보고 있으며 1층 전시실에는 사진과 총통의 생애에 관한 기념품 등이 있다. 우리는 중정기념당을 탐방한 후 버스를 타고 용산사로 향했다. 용산사는 17..

하늘공원 그리고 노을공원을 걷다...

하늘공원 그리고 노을공원을 걷다...2024년 10월 19일 토요일... 친구와 같이 결혼식에 참석하였다가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다녀왔다. 하늘공원에 도착하니 마침 오늘부터 서울억새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하늘엔 구름이 가득했지만 비가 내린 뒤라 공기가 깨끗하여 한강 건너 빌딩들이 시원하게 한눈에 들어오고 기분도 상쾌했다.  우리는 하늘공원을 한바퀴 돌고 난 후에 노올공원으로 갔다. 노올공원은 처음으로 방문했다. 친구의 안내에 따라 공원에 들어서니 넓은 잔디공원과 운동시설, 그리고 캠프장이 어우러진 풍경은 외국 영화에서 나오는 한 장면 같았다. 여기저기에서 예비 신랑신부들이 야외 촬영하고 있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이 가까이 있는 것도 몰랐다니...  주위를 둘러보며 산책로를 걷다보니 ..

검단산 다녀왔어요, 2024...

검단산 다녀왔요, 2024...2024년 10월 9일 수요일... 하남시에 사는 친구 초청으로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검단산을 다녀왔다. 이른 아침 전철을 타고 가는 중 친구 한명을 만나 검단산역에서 하차하니 아침 8시가 조금 지났고, 하남에 사는 친구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검단산을 향해 걸어 가는 중 벤치에 앉아 간단하게 아침 요기를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이번 산행은 하남시에 사는 친구가 검단산을 가이드 해 주는 날이다. 등산코스는 애미네이션고등학교에서 정상까지...친구를 따라 등산로에 들어서니 솔밭이 나오고 길이 아주 평탄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보니 2년전 왔던 장소가 한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아침고요수목원을 다녀오다...

아침 고요 수목원을 다녀오다...2024년 10월 4일 금요일... 언니와 동생과 같이 아침 고요 수목원(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을 다녀왔다. 아침 7시 30분에 모란역에서 출발하여 아침 고요 수목원에 도착하니 8시 45분이었다. 차에서 언니표 맛있는 김밥으로 아침을 먹고 수목원에 입장을 했다.  아침 고요 수목원은 잣나무 숲이 울창한 축령산 자락에 한상경 교수가 설계 조성하여 1996년 5월에 개원하였으며 당시 회전민들이 정착하며 염소를 키우던 33만 제곱미터의 돌밭 위에 평탄화 작업을 거쳐 수목원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한다. 현재 5,000여 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가을이라 꽃이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많은 꽃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높고 맑은 가을 날씨에 들국..

경복궁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을 관람하다...

경복궁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을 관람하다...2024년 9월 20일 금요일... 친구4명이 10시에 안국역에서 만났다.  커피를 마시면서 경복궁을 갔다가 인사동을 거닐다가 전시하는 작품들을 감상하기로 하고 밖으로 나왔다. 열림송현녹지광장을 지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우산을 쓰고 먼저 경복궁을 방문했다. 경복궁 이곳저곳을 관람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더운 날씨에 습도까지 높아 우리는 시원한 곳을 찾아 국립민속박물관으로 이동했다.  박물관에 들어서자 11월10일까지 전시되는 "요즘 커피" 전시를 하고 있고 의자에 앉아 쉬었다가 상설전시관 등을 둘러본 다음 청진동에 있는 수제비를 먹으러 걸어 갔다. 항상 줄을 서는 음식점인데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한가해서 바로 자리를 잡고 수제비를 먹었다. 몇년 만에 먹었는..

김포 나들이...

김포 나들이...2024년 8월 29일 목요일... 친구의 초청으로 4명이 김포한강로에 있는 맛집 한강삼계탕에서 한방삼계탕으로 맛있게 점심식사를 했다. 그리고 우리는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 김포시 통진읍 김포대로에 있는 카페드첼시로 갔다.  카페에 도착하니 분위기도 좋고 주위 풍경도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찍었다. 삼계탕 맛집에서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을 아쉬워 하면서... 우리는 먼저 카페 건물 주위를 둘러보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다음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카페 안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으며, 도자기 전시장도 있어 예쁜 도자기 감상을 하고... 그리고 우리는 커피와 빵을 주문하여 3층 전망 좋은 곳을 찾아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 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카페드첼시... 먼저 주위를 둘러보고...

오산 물향기수목원을 탐방하다...

오산 물향기수목원을 탐방하다...2024년 8월 15일 목요일... 언니과 동생 그리고 나 세명이 물향기수목원(경기도 오산시 청학로 211. 수청동)을 다녀왔다. 무더운 날씨라 일찍 서둘러서 다녀오기로 했다. 그래서 아침 8시에 모란역에서 만나 동생차로 이동하여 물향기수목원에 도착하니 8시 35분... 9시가 되어야 주차장을 개방하기 때문에 기다리는 동안 우린 차안에서 언니가 정성껏 준비해 온 김밥을 맛있게 먹었다. 9시 정각이 되자 드디어 주차장문이 열리고 입장할 수 있었다. 먼저 커피를 마신 후 수목원을 둘러보았다. 무더운 날씨 탓인지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았다. 그동안 쌓였던 이야기를 나누며 수목원 이곳저곳을 천천히 걸으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보니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되는 것 같았다. 그렇게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