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산행 이야기

석모도 상주산(264m)을 다녀오다...

본니데 2024. 5. 12. 23:00

석모도 상주산(264m)을 다녀와다...

2024년 5월 12일 일요일...

 

대장님과 나비님 그리고 나 세명이 강화군 삼산면 상리에 있는 상주산에 다녀왔다. 

대장님과 검단역에 내려 나비님을 만났다. 나비님의 차를 타고 이동하여 상주산 입구에 주차하고 약 500m 올라가니 상주산 입구 안내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상주산 입구에 들어서니 숲이 우거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기분이 상쾌했다. 조금 오르다보니 정자가 있어 간식도 먹고 잠시 쉬었다. 다시 힘을 내어 아기자기한 바위를 오르내리며 재미있게 걷다보니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다. 미세먼지로 시야가 썩 좋지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가슴이 확트이는 것 같았다. 주위에 사람들이 없어 야~호! 소리도 질러보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고...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조금 더 올라가니 어느새 정상(264m)에 도착... 

 

정상에서 증명사진도 찍고 한바퀴 둘러본 후 하산길에 접어 들었다. 하산길이 가파른긴 했지만 재미있었다.  

하산 후 둘레길(강화 나들길 19코스) 한 바퀴 돌았다. 산행과 둘레길을 도는데 3시간 20분 소요되었다.

 

상주산 산행은 거리는 짧지만 산과 바다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고, 산행코스도 암릉으로 이루어져 재미있게 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 바람이 불 때면 솔내음 향기는 정말 좋았다.

 

좋은 산행을 안내해 주신 대장님, 차량으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운전해 주신 나비님 덕분에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상주산 입구...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고... 

  

사진으론 모자라서... 

 

 

상주산 정상(264m)...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하산길... 

 

아쉬운 산행이 끝나고... 

 

둘레길(강화 나들길 19길)... 

 

저수지도 나오고... 

 

전봇대에 담쟁이가... 

 

 

해당화는 바닷가에 피어야...

 

둘레길 걷기를 마친 후... 차량으로 둘레길 시작 지점까지...  

 

점심 식사 장소... 전망  좋은 집... 

 

앞쪽은 보문사 노천 불당이 보이고... 

 

뒤에는 바다가 펼쳐지고... 

 

점심은 꽃게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