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트레킹에 도전하다 - 2
2019-04-01
오늘은 트레킹 거리(약 12.5km)도 길고 푼힐전망대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3시에 기상을 했다.
마늘스프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해드렌턴을 착용하고 푼힐전망대로 향했다. 1시간 30분간 오르막길을 걸어 푼일전망대(3,210m)에 도착...
떠오르는 햇빛을 반사하는 다올라기리, 닐기리, 안나푸르나 남보, 히운출리, 마차푸차레를 바라보며 찬란한 그 모습에 가슴이 벅차올라 먹먹하게 만들었다. 기념사진을 찍고 내려와 롯지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츄일레를 향하여 출발했다.
저 멀리 웅장한 설산을 바라보며 걷다보니 내 자신이 자연의 일부가 된듯했다. 반탄티(2,520m)를 지나는 정글 숲에서 원숭이가 뛰어다니는 모습도 보았다.
이렇데 걷다보니 점심때가 되었고 점심으로 자장면이 나왔다. 산속에서 자장면은 정말 맛있었다. 식사가 끝나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점점 많이 내려 우의를 입고 트레킹을 했다.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보니 츄일레(2,245m)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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