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 - 몽블랑(4,810m) - 2
2024년 8월 5일 월요일...
몽땅벨 트레킹 : 3시간 30분 / 6.8km
플랑레데귀(Plan de L'Aiguille 2,317m) - 몽땅벨(Montenvers 1,913m)
아침 식사 후 에귀디미디 케이블카 역으로 이동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유럽의 지붕인 에귀디미디 전망대로 올라갔다.
정상의 테라스(3,842m)에서 360도의 몽블랑 산군과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넘나드는 알프스와 거대한 메르데그라스 빙하의 원류를 감상했다.
그리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플랑레데귀(Plan de L'Aiguille 2,317m)에서 내려 점심 식사를 한 후 몽땅벨(Montenvers 1,913m)까지 알프스의 3대 북벽인 날카로운 에귀디미디 연봉과 샤모니 시내를 내려다 보고 걷다가 전망이 좋은 곳에서 그랑조라스를 바라보며 잠시 쉬었다가 몽땅벨까지 트레킹을 한 후 산악열차를 이용하여 샤모니로 돌아왔다.
2024년 8월 6일 화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을 한 후 아침식사를 한 후 11시에 호텔 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을 달려 제네바 공항에 도착하여 16시 15분에 출발하 8시간 30분을 날아 두바이에서 환승하여 3시간 55분 대기한 후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8월 7일 오후 5시 30분이 되었다. 짐을 찾고 나오니 친구 아들이 엄마 마중을 나와 있었고, 감사하게도 자가용으로 나를 우리집 앞까지 데려다 주웠다. 덕분에 너무 편안한 귀가길이 되었다.
집에 돌아오니 문앞에 쇼핑백이 있어 들고 와서 풀어보니 각가지 반찬이 들어있었다. 친구가 두고 간 것이다.
감사한 마음으로 밥을 데워 저녁밥을 맛있게 먹었다.
이번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은 내가 살아오면서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아름다운 곳을 트레킹한 것 같다. 아직 얼마 가 보지도 않았지만... 그리고 스위스 그린델발트에서 묵었던 숙소(Residence hotel in Grindelwalt)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그리고 또 세상에는 좋은 사람도 많이 있고 서로서로 도우며 살아가야한다는 것도 배웠다.
출발 전에 몽블랑을 한번 쳐다보고...
에귀디미디 케이블카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에귀디미디 전망대에서...
유리창을 닦는 모습...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 꼭대기에 올라...
몽블랑에 내 눈앞에 보이고...
몽블랑 4,810m...
망원경으로 보면 몽블랑을 등반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케이블카로 플랑레데귀(Plan de L'Aiguille 2,317m)까지 내려와...
산장에서 들러서...
샤모니 시내를 내려다보며 대자연속에서 오찬을...
트레킹 시작...
쁘띠조라스와 그랑조라스가 보이고...
몽땅벨(Montenvers 1,913m)역에서 기차를 타고 샤모니로 귀환...
저녁식사 후 시내 산책...
8월 6일 아침... 떠나기 전 마을 산책을 하고...
아침식사를 한 후... 호텔벽에 스키장비가 있네요...
하늘을 올려다보니 페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이 보이고...
8월 7일 귀국... 현관 앞에 두고 간 쇼핑백을 열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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