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트레킹 이야기

남한산성 성남 누비길을 걷다...

본니데 2024. 3. 2. 15:17

남한산성 성남 누비길을  걷다...

2024년 3월 1일 금요일...

 

동생과 같이 남한산성 성남 누비길을 다녀왔다. 우리는 산성역에서 3번 출구에서 시작하여 남문까지 걷기로 하고 했다. 지하철을 나와 건널목에 서 있으니 날씨가 너무 추워 한기까지 느껴졌다. 그리고 남한산성길에 들어서고보니 차가운 날씨에 칼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0를 넘는 것 같았다. 몸은 두껍게 입어서 괜찮았지만 손이 시리고 얼굴은 따가왔다. 

 

날씨는 무척 추웠지만 맑은 공기를 마시며 남한산성길을 걸으며 동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보니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남한산성에는 아직 잔설이 남아 있었고 남문에서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길은 빙판길이었다. 우리는 남문에서 덕운사를 거쳐 내려왔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트레킹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란한 바람소리가 더 춥다... 

   

 

롯데타워가 한눈에 들어온다... 

 

600살 보호수 

 

덕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