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백일기도 입재식

 

제7차 백일기도 입재식...

 

   2012년 11월 4일 제7차 백일기도 입재식...

두번째 참석하는 입재식이다. 6시 30분 관광버스로 신도림역을 출발하여 익산에 있는 원광대학교 체육관에 도착하니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병조님의 사회로 먼저 정토회 대표이시 이기혜님의 인사말에 이어 6차 실천과제 결과 발표가 있었고, 실천과제 사례담과 수행 사례담 발표......  많은 사람들이 공감이 가며 가슴이 찡한 사례담이었다.

 

   다음으로 6차 법륜스님의 100일기도 회향법문,,, 사물과 현상을 볼 줄 아는 통찰력으로 소수의 사람들이 겪는 아품도 알아야 하며, 악몽에서 눈을 뜨는게 깨달음이며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행복하고 자유로워져야 한다... 등 법문을 들은 후,

드디어 포살 시간...  가슴이 두근두근... 그동안 108배는 매일 열심히 했지만, 하루 한가지씩 선행을 배풀라는 약속은 못 지켰으며, 수행일지도 지난번 비에 젖어 구질구질하게 되어 제출하지 않았다. 두번 일어나 포살을 하고나니 옆에 있던 도반에게 창피하기도 하였지만 마음은 가벼워졌다. 다음엔 한번이라도 덜 일어날수 있도록 수행정진하려고 다짐해 본다.

 

   점심시간... 비가 와서 각자가 타고온 버스로 가서 점심 식사를 하고.....

 

  청년정토회의 음악과 몸풀기 체조를 하고...

 오후에는 묘당 법사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새로 입재하는 도반들을 위한 법륜스님의 법문이 들으면서  계율을 잘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새로 입재하는 도반들을 보니 지난번 처음 입재할때 기억들이 떠올랐다.

염주를 나누어 주고... 축하공연도 있었고... 축가도 울려 퍼지고... 

모두가 손에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을 체육관이 떠나가도록 힘차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