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여행 이야기 82

15일차 프랑스 랭스 대성당 방문

프랑스 랭스 대성당 방문... 4년 4월 12일 금요일... 아침 8시 크루즈에 내려 버스를 타고 파리로 가는 중에 룩셈부르크에 있는 미국인 묘지를 참배하고 다시 버스로 랭스에 도착하여 점심 식사를 한 후 대성당을 방문했다. 랭스 대성당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13세기 새로운 건축 기술과 조각 장식을 조화롭게 결합한 고딕 양식의 대표적인 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특히 프랑스 왕들에게 거룩한 관유를 발라준 생 레미 재주교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으며, 토 궁전으로 유명한 옛 대주교의 궁전은 종교 의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17세기에 대부분 재건 되었다고 한다. 다시 버스를 타고 파리에 도착하여 호텔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개선문 산책을 하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룩셈부르크 미국인 묘지... 랭..

14일차 독일 트리어 여행...

독일 트리어 여행... 4년 4월 11일 목요일... 아침 일찍 주변 마을을 산책하고 돌아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크루즈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한시간 가량 달려 트리어에 도착했다. 트리어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로마와 신성 로마 제국의 강력한 전초 기지였다고 한다. 트리어에는 가장 유명한 유적은 포르타 니그라(Porta Nigra)이며, 로마 시대부터 지어진 트리어 성벽의 북쪽 서문을 담당하며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은 성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크리어 대성당이 있으며, 그리고 칼 마르크스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트리어 여행을 끝으로 크루즈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일 아침에 프랑스로 출발하는 날이다. 그래서 그동안 펼쳐 놓았던 짐을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주변 마을 산책... 포도밭... 크루즈..

13일차 독일 코헴 여행...

독일 코헴 여행... 4년 4월 10일 수요일... 오늘도 크루즈를 타고 이동한 후 내려 버스를 타고 50분을 달려 코헴에 도착하여 30여분 시장 광장에 주변을 둘러본 다음 다시 작은 차량으로 15분을 달려 코헴 성에 도착했다. 코헴 성은 도시와 모젤강 위 언덕 꼭대기에 자리잡은 1.000년된 황실은 코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다. 전문 가이드의 설명을 들은 다음 성 내부를 관람하고 내려와 모젤강을 바라보면 정말 아름다운 풍광이 한눈에 들어왔다. 다시 버스를 타고 내려와 시가지를 둘러보고 아름다운 모젤강변을 걸은 다음 크루즈에 올랐다. 크루즈에서 바라본 풍경들... 코헴 시장 광장... 코헴 성... 코헴 성 입구에서 바라본 모젤강... 티켓구입 후 차례를 기다려 입장... 코헴 성 전문 가이드의 설명을 ..

12일차 독일 마인츠 여행...

독일 마인츠 여행... 4년 4월 9일 화요일... 오늘은 크루즈를 타고 이동을 한 후 내릴 예정이라 배 옥상에 올라서 맑은 공기를 마셨다. 친구는 골프 버팅 연습을 하고... 드디어 마인츠에 내려 간단한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올드타운을 둘러보고 마인츠 대성당도 방문했다. 다음으로 구텐베르크 박물관을 방문했다.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는 가 태어난 지 500년 후인 1900년에 설립된 이 박물관은 약 1440년 경에 금속 활판 인쇄술을 사용한 독일의 금 세공업자이다. 그의 업적은 활자 설계, 활자 대량 생산 기술을 유럽에 전파한 것이다. 그진정한 업적은 이런기술과 유성 잉크, 목판 인쇄기 사용을 결합시켰다는 점이라고 한다. 그가 태어난 지 600년 후인 1900년에 설립된 이 박물관은 인쇄된 단어의 역사를..

11일차 독일 하이델베르크 여행...

독일 하이델베르크 여행... 4년 4월 8일 월요일... 아침 식사 후 버스를 타고 2시간 달려 하이델베르크에 도착하여 올드타운을 둘러보고 성당 두 곳을 방문한 다음 대학생과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 각 테이블마다 학생 한명과 합석을 했는데 우리 테이블에 앉은 학생은 인도 출신 대학생으로 하이델베르크에 유학 중이라고 했다. 특별한 점심 식사를 한 것 같았다. 점심 식사 후 케이블카를 타고 르네상스 시대 건물의 보물 창고인 장엄한 하이델베르크 성에 올라 갔다. 원래 13세기 초에 지어진 이 건물은 18세기까지 팔츠 군주국의 거주지였다고 한다. 성을 둘러본 다음 지하실에 내려 갔더니 엄청난 크기의 와인통이 있었다. 세계에서 제일 큰 와인통으로 20만 리터 넘는 와인을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하이델베르크는 이..

10일차 독일 뷔르츠부르크 여행...

독일 뷔르츠브르크 여행... 4년 4월7일 일요일... 크루즈에서 내려 버스로 15분을 이동하여 뷔르츠부르크 주교 레지덴츠와 올드타운을 방문했다. 뷔르츠부르크 주교 레지덴츠는 1719년에 시작하여 25년 동안 지어진 건축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한다. 건물의 내부는 화려한 방과 조각이 있었으며, 하이라이트는 거울 케비닛이라고 한다. 레지덴츠 내부과 정원을 보고 올드타운을 걸었다. 크루즈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뷔르츠부르크 언덕 하이킹을 했다. 추가요금 1인당 119달러를 지불했다. 버스로 20여분을 달려 케펠레 교회에 내려 교회를 방문하고 걸어서 마리 엔베르크에 올랐다. 상쾌한 걸음으로 포도밭 사이를 중간중간 쉬면서 올라가니 아름다운 뷔르츠부르크가 눈 앞에 펼쳐졌다. 크루즈로 돌아와 저녁 ..

9일차 독일 밤베르크 여행...

독일 밤베르크 여행... 4년 4월 6일 토요일... 크루즈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식사를 하러 레스토랑에 갔더니 호텔보다 더 풍성하게 차려진 음식을 보니 식욕이 샘솟았다. 덕분에 든든하게 아침식사를 했다. 어제 저녁도 과식을 했었는데... 크루즈에서는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은 시내 워킹투어가 있다. 밤베르크는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고 한다. 바르크 양식의 건축물들과 아름다운 풍광을 보며 걷고 있는데, 저 앞에 레그니츠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 구청사 건물이 한 눈에 들어왔다. 멋진 건축물이다. 시내 투어를 마치고 크루즈선으로 돌아와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다시 한번 교육을 받았다. 구 시청사...

8일차 독일 뉘른베르크 여행...

독일 뉘른베르크 여행... 4년 4월 5일 금요일... 프라하 호텔에서 각자 해당버스를 타고 8시에 출발하여 뉘른베르크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되었다.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데플린펠트로 갔다. 이 지역은 1909년 제플린 백작의 비행선이 착륙한 후 제플린 위즈라고 불렀다. 1920년 뉘른베르크 시는 이곳을 거대한 스포츠 공원을 세웠다. 공원을 둘러본 후 뉘른베르크 성으로 발길을 돌렸다. 뉘른베르크 성에 도착하니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 오래 머므르지 못하고 사진만 몇 장 찍고 내려왔다. 버스를 타고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소(?)를 향해 사진을 찍었다. 다시 버스를 타고 30분을 달려 밤페르크에 도착했다. 이제부터 크루즈 여행이 시작이다. 짐을 풀고 레스토랑으로 모였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설명을 들..

6,7일차 체코 프라하 여행...

체코 프라하 여행... 4년 4월 3일 수요일... 오늘까지 확장 여행이 끝나고 이제부터 크루즈 여행이 시작된다. 아침 일찍 호텔에서 체크 아웃하고 프라하에 가기 위해 차에 올랐다. 가는 길에 체코 북동쪽에 위치한 오스트라바에서 내려 시내를 둘러본 후 점심을 먹고 다시 프라하를 향했다. 오후 5시 프라하에 도착하여 호텔 로비에서 크루즈 여행 수속을 마치고 호텔에서 짐을 풀었다. 조금 쉬었다가 친구와 나는 택시를 타고 성바츨라프 동상 (바즐라프 광장)으로 갔다. 프라하 야경을 보기 위해 메이리얼트립에 예약을 했었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주위를 둘러보고 있으니 한국 가이드에 눈에 들어왔다. 예약자는 모두 7명이었고, 며칠만에 우리 나라 말로 해설을 들으니까 귀가 번쩍 뜨이는 것 같았다. 가이드의 해설을 들으..

5일차 폴란드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 강제 수용소 방문...

폴란드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 강제 수용소 방문... 2024년 4월 2일 화요일... 아침 일찍 차를 타고 한시간 가량을 달려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 강제 수용소를 도착했다. 수용소 입구에서 검열을 마치고 수용소를 입장할 수 있었다. 아우슈비츠에서 28개의 블록이 있는데 그 중 4개를 둘러본 다음 다시 버스를 타고 비르케나우 수용소를 방문했다. 이곳으로 끌려가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다 학살된 사람이 400만명 이상이다. 노동을 제대로 못하는 어린이들과 노인들은 그 자리에서 처형을 당하기도 했다고 한다. 죽음의 순간에 아무 저항도 할 수 업었던 유대인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려 왔다. 그들이 사용했던 물건들과 사진들을 보니 이곳이 얼마나 생지옥인지 상상이 되었다. 수용소 방문이 마치고 저녁에 클레즈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