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그리고 노을공원을 걷다...2024년 10월 19일 토요일... 친구와 같이 결혼식에 참석하였다가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다녀왔다. 하늘공원에 도착하니 마침 오늘부터 서울억새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하늘엔 구름이 가득했지만 비가 내린 뒤라 공기가 깨끗하여 한강 건너 빌딩들이 시원하게 한눈에 들어오고 기분도 상쾌했다. 우리는 하늘공원을 한바퀴 돌고 난 후에 노올공원으로 갔다. 노올공원은 처음으로 방문했다. 친구의 안내에 따라 공원에 들어서니 넓은 잔디공원과 운동시설, 그리고 캠프장이 어우러진 풍경은 외국 영화에서 나오는 한 장면 같았다. 여기저기에서 예비 신랑신부들이 야외 촬영하고 있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이 가까이 있는 것도 몰랐다니... 주위를 둘러보며 산책로를 걷다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