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누란도트를 만나다...
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는 어느날 친구로부터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을 보자는 제안을 받았고, 우리는 12월22일 공연 티켓을 예매를 하여 우편으로 티켓을 받았다. 드디어 기다리던 공연날 되어 우리는 한걸음에 코엑스 D홀로 달려갔다.
티켓을 제시하고 공연장에 입장하여 자리를 찾아보니 우리의 좌석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진행요원에게 문의를 했더니 티켓을 다시 배정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티켓 부스에서 차례를 기다려 다시 티켓을 받아 입장했다. 우리가 예매한 티켓은 S석 17만원이었는데 운좋게도 VIP 100만원 티켓(뜻하지 않은 횡재)으로 받았다. 공연은 7시 30분 시작이었으나 티켓 재배정으로 지연되어 8시 시작되었다.
지휘자 : 호세쿠라
투란도트 : 아스믹 그리고리안
칼라프 : 유시프 에이바조프
리우 : 줄리아나 그리고리안
티무르 : 루이스 오타비오 파리아
핑 : 한명원
팡 : 김성진
퐁 : 김상진
오페라 투란도트는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투란도트 공주와 그녀에게 반한 왕자 칼라프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3막 오페라이다. 투란도트 공주는 구혼자에게 세 가지 수수께끼를 내어 모두 맞히면 결혼하고 맞히지 못하면 참수형에 처한다. 칼라프 왕자는 수수께끼를 모두 맞추고 투란도트는 사랑을 깨닫게 된다. 공연 시간은 2시간이었으며, 1막과 2막, 2막과 3막 사이 인터미션 15분씩... 공연이 끝나니 10시 30분이 지났다.
공연장을 나와 기념사진을 찍다보니 티무르역을 맡은 루이스 오타비오 파리아가 눈에 들어와 다가가서 같이 사진을 찍어줄 것을 부탁하여 사진까지 찍은 다음 공연장을 나왔다.
다음으로 별마당도서관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앞에서 사진을 찍은 후 마지막 전철을 타고 귀가길에 올랐다. 오늘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남긴 하루였던 것 같았다.
예매한 티켓으로 입장...
티켓을 다시 배정 받기 위해 줄을 서서...
우리가 입장할 때 티켓...
다시 배정받은 티켓으로 공연장 입장...
공연이 지연되어 시작되길 기다리면서...
공연이 끝난 뒤...
여유롭게 기념 사진을 찍다가...
루이스 오타비오 파리아를 발견하고...
티켓 확인 후 받은 프로그램북...
별마당 도서관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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