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청계산을 찾아서...
2022년 6월 18일(토요일)...
원터골 입구 - 길마재 - 깔닥고개 - 헬기장 - 돌문바위 - 매바위 - 매봉정상(582.5m) - 매바위 - 돌문바위 - 헬기장 - 길마재 - 원터골 쉼터 - 원터골 입구
오랜만에 친구 세명이 청계산에 가기 위해 10시 30분 청계산역에서 만났다.
신분당선 전철 공사할 때 청계산을 다녀온 후 수년만에 오니까 너무 많이 변해 있었다.
이정표를 따라 걷다보니 큰 느티나무가 옛날 모습 그대로 있었으며, 우리 일행을 반겨 주었다.
느티나무를 보자 등산로도 생각났고 옛 추억들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산행을 시작했다. 날씨가 습해서 빰이 많이 났지만 기분은 날아갈 것 같다. 천천히 걸으면서 중간중간 쉬고 걷다보니 청계산 매봉정상(582.5m)에 도착했다.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하산길에 좋은 장소를 찾아 점심을 먹었다. 각자 집에서 싸온 콩닢감치, 오이지 등을 펼쳐 놓으니 침이 절로 흘렀고... 그 맛은 정말 꿀맛이었다. 점심 식사 후 하산길에 원터골 쉼터에 쉬었다가 원터골 입구에 도착하니 오후 3시 30분이 되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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