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나의 영상이야기 51

식물원 산책길에서 한강을 보다...

식물원 산책길에서 한강을 보다... 2022년 8월 09일... 비가 억수같이 퍼부었지만 친구와 나는 식물원을 한 바퀴 돌고 습지원 다리 위에서 한강을 한번 보고 돌아왔다. 어제는 한강 수위가 그렇게 높지 않았는데 오늘은 수위가 많이 높아져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물속에 잠겨 있었다. 2022년 8월 10일... 오늘은 비가 오지 않고 날씨가 비교적 맑았지만 한강 수위는 그대로 였다.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린다고 하니 걱정이다. 이번 비는 115년 만에 단기간 최고 강수량이라고 한다. 2022년 8월 11일... 오늘도 산책로와 자건거 도로가 보이지 않았다... 하루종일 비는 거의 오지 않았지만 한강물은 아직도 줄어들지 않은 것 같았다. 2022년 8월 12일... 드디어 강변 산책로와 자건거 도로가 모습..

서울식물원에서 연습하다...

서울식물원에서 연습하다... 2022년 7월 24일 일요일... 이슬비를 맞으며 서울식물원에 갔다. 새 카메라를 실험해 보기 위해서... 지난 5월 14일 주문했던 카메라가 7월 21일에 입고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날 찾아왔다. 전에 사용하던 시리즈라 편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식물원에 가서 이곳 저곳 다니면서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화성 농장 모임 이야기...

화성 농장 모임 이야기... 2022년 6월 24일 금요일... 오늘은 예슬회 모임이 있는 날이다. 지난 밤 엄청나게 물 폭탄이 내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오늘 아침에는 비는 그쳤고 날씨가 개이고 있었다. 9시 30분에 출발했지만 도로가 막혀 12시 쯤 화성 농장에 도착하였으며, 다른 친구들도 속속 도착하여 우리 모임 회원 전원13명과 전 회원 한명을 포함해 14명이 모였다. 농장 주인 친구와 새벽에 도착한 친구 한 명이 열심히 점심 준비를 하고 있었다. 우리도 수저를 놓고 힘을 보태어 점심상을 차렸다. 삼겹살과 해물부추전 그리고 정성을 가득 넣은 나물무침 등 푸짐하게 차려진 맛있는 음식들을 보니 절로 군침이 흘렀다. 그리고 이날 가래떡을 뽑아 온 친구도 있고, 개별 포장된 와인을 가지고 온 친구가..

우장산공원을 걷다보니... - 1

우장산공원을 걷다보니... -1 2022년 6월 20일 월요일 오전... 콜레스테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날이라 내과를 방문했다. 올해는 작년 달리 열심히 운동을 했기에 약간의 기대를 하며 진료실에 들어갔다. 원장님께서 결과지를 확인하시더니 작년보다 좋아졌다며 일년 후에 정기검사를 하면 되겠다고 말씀 하셨다. 집에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2021년 6월 16일. 콜레스테롤 검사 총 콜레스테롤 218. HDL 콜레스테롤 92.2 LDL 콜레스테롤 112 트리글리세라이드 67 2022년 6월 17일. 콜레스테롤 검사 총 콜레스테롤 206. HDL 콜레스테롤 88.0 LDL 콜레스테롤 101.2 트리글리세라이드 84 총 콜레스테롤 계산법 LDL + HDL + (트리글리세라이드/5) = 총 콜레스테롤 LDL..

소노펫 클럽앤리조트 비발디 파크에 가다...

소노펫 클럽앤리조트 비발디 파크에 가다... 2022년 6월 6일(월요일)... 조카(오빠의 딸)가 회사에서 제공되는 홍천에 있는 소노펫 클럽앤리조트 비발디 파크에 당첨되어 조카, 올케언니, 동생 그리고 나 4명이 2박3일 일정으로 홍천에 있는 비발디 파크 소노펫클럽앤 리조트에 강아지를 데리고 다녀왔다. 6일 오후 2시 30분에 비발디 파크에 도착하여 3시에 체크인하고 객실(팻 동반 골드)에서 이곳저곳을 살펴본 후 짐을 풀고 밖을 내려다보니 바깥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날씨도 좋고 풍광도 좋은 이곳에서 2박 3일을 머물면서 강아지를 데리고 프레이 그라운드에서 산책도 시키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새벽 일찍 주위를 산책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서울대공원 꽃의 숲'에 가다...

'서울대공원 꽃의 숲'에 가다... 2022년 6월 3일(금요일)... 대구에서 온 친구와 친구의 동생 그리고 나 세명이 서울대공원에 갔다. '서울대공원 꽃의 숲'은 테마가든에서 매년 개최하는 장미꽃 축제다. 우리가 테마가든 장미원에 들어가는 입구부터 장미꽃들은 각자의 향기와 마음다운 자태를 뽐내며 우리 일행을 반겨주었다. 우리도 그들의 향기에 취하고 아름다움에 반하여 감탄사를 연발하며 열심히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그리고 호수가의 의자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한가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현대미술관에 있는 맛집에서 점심으로 피자와 스파게티 등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게 먹었고, 다음을 기약하며 대공원역으로 발길을 향했다.

개화산 둘레길, 치헌정...

개화산 둘레길, 치헌정... 2022년 5월 29일(일요일)... 강서구로 이사 온 지가 27년이 되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개화산을 다녀왔다. 개화산 가는 길은 5호선 방화역 3번 출구로 나와 직진으로 500m 걸으면 방화근린공원이 나오고 공원과 개화산 그리고 치헌산이 연결되어 있다. 먼저 치현산에 있는 치헌정을 둘러본 후 개화산 생태습지-약사사-개화산전망대-봉화정-아라뱃길전망대-숲속쉼터-신선바위-호국충혼비-미타사-하늘전망대-풍사심씨사당-심정쉼터를 거쳐 방화근린공원에 도착했다.

서울로 7017 공중공원과 남산공원 둘레길을 걷다...

서울로 7017 공중공원과 남산공원 둘레길을 걷다... 2022년 5월 22일(일요일)... 몇 년 만에 친구와 같이 서울로 7017 공중공원과 남산공원 둘레길을 다녀왔다. 서울로 7017은 고가가 완공해인 1970년 2017년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공중공원이 완공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한번 가 봐야지 하면서 이제야 공중공원을 밟아 보았다. 공원은 작은 공간을 알차게 잘 가꾸어져 있었다. 남산공원은 수없이 다녀왔었지만 둘레길을 걸어본 것은 처음이다. 둘레길 걸으면서 도심 한복판에 이렇게 숲이 우거진 공원이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한 일이다. 우리는 7.5km 남산공원 둘레길을 약 4시간 정도에 걸쳐 천천히 쉬면서 여유롭게 다녀왔다. 오늘은 가까이 있으면서도 실천에 옮기기 힘든 숙제를 한 ..

안산 자락길을 산책하다...

안산 자락길을 산책하다... 2022년 4월 17일 일요일... 이제부터 어딘가 다녀오면 사진을 정리하여 올려보려고 한다. 시간이 지나서 사진을 보면 추억이 떠오를 것 같아서... 오늘은 안산을 다녀왔다. 독립문역에서 안산 자락길로 접어들어 숲길과 모악정을 거처 봉수대까지 다녀왔다. 다음엔 서대문형무소역사관도 관람해야겠다.

우장산공원을 걷다보니...

우장산공원을 걷다보니... 2021년 6월 17일 목요일 오후... 오늘은 콜레스테롤 검사결과가 나오는 날이다. 가랑비를 맞으며 동네 내과의원으로 갔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억누르고 진료실에 들어갔더니 원장님께서 결과가 잘 나왔다며 내년에 다시 검사하면 되겠다고 하셨다. 감사하다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기분은 정말 날아갈 것만 같았다. 지난 1월 13일부터 지금까지 특별한 일정이 있는 날만 제외하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오전에 우장산공원을 걷고, 내과를 드나들었던 지난 6개월의 시간이 슬라이드 사진처럼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칭찬해 주고 싶었다. 1월 13일. 내가 우장산공원으로 운동하기 시작한 날이다. 목이 아프고 소화도 잘 되지 않아 운동을 하..